이번 울산시각복지관 문화시설 옴부즈맨은 북구에 위치하고 있는 ‘북구 문화예술회관’에 방문하여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 콘서트’를 관람하고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다녀왔습니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저희가 여태까지 다녀본 문화시설중에서 가장 시각장애인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특히 내부시설의 경우 미설치율이 7%로 가장 낮게나타났으며 승강기 내에는 층별 안내가 점자표지판으로 준비되어 있어 시각장애인분들의 정보제공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한 장애인화장실 내 점형블록, 남녀구분 점자표지판, 세면대 수도꼭지 냉온수 점자표기가 잘설치되어 있어 이용하시기에 불편함이 적을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시와 음악 콘서트’의 경우 공연자체가 관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김용택 시인은 평생 교단에 섰던 분이라 말을 참 겸손하면서도 재미있게 잘하시는거 같다며 이러한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본 사업은 2017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시각장애인의 사회복귀촉진을 위한 자립생활지원사업 완성된 생활’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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