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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접근권을 허하라"...시각장애인연, 장애인 정보접근권 제고 토론회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5.09.08

모바일 접근권을 허하라"...시각장애인연, 장애인 정보접근권 제고 토론회 개최
시·청각 장애인들이 ‘모바일 정보접근권’ 확대를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시각장애인연합회와 국가인권위원회, 국회의원 민병주 의원실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시·청각 장애인 모바일 정보접근권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시·청각 장애인 모바일 정보접근권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이 토론을 진행하고있다.>

이날 행사에는 실제로 웹과 모바일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청각 장애인을 비롯해, 인권위·장애인협회·IT기업 관계자들이 토론 참가자로 나섰다.

이들은 모바일·방송접근권과 관련해 장애인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과 현행 ‘장애인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이 주로 지적됐다. 기술 발달에 맞춰 법·제도 역시 웹 뿐 아니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분야를 포함, 이를 의무로 규제해야한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시각장애대학생들이 구경선 작가의 ‘그래도 괜찮은 하루’를 주제로 준비한 ‘북콘서트’도 열렸다. 이들은 시각장애인으로서 겪는 웹·모바일 활용과 방송 시청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번 행사의 전 과정에는 장애인 참가자들을 위한 수화자·자막 서비스가 제공됐다.

민병주 의원은 축사에서 “스마트폰 보급률이 80%에 육박, 모두가 편리해질수록 시각장애인은 더 불편한 삶을 살고 있다”며 “앞으로 시·청각 장애인도 차별 없이 편리한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법안 발의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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