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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심 노면전차 도입 어때요' 시의회 토론회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5.09.03

'울산 도심 노면전차 도입 어때요' 시의회 토론회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의회 신성장동력연구회는 2일 의회에서 '울산의 새로운 대중교통 트램(tram, 노면전차) 도입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곽재호 박사의 '울산의 새로운 대중교통 도입방안(트램)' 주제 발표에 이어 지정토론, 자유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곽 박사는 "트램의 km당 건설비는 약 200억원으로 경전철의 3분의 1, 지하철의 8분의 1 수준이다"며 "트램은 경제성이 뛰어나고 일자리 창출과 도시 재생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운수업계에 문호를 개방하고 노면전차와 시내버스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 체계를 수립하면 기존 운수업계와 갈등이 해결될 것"이라며 "트램의 장점이 드러나면서 국내에서 도입을 추진하는 지자체가 증가 추세"라고 말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윤시철 시의원, 울산대 한삼건 디자인건축 융합대학 학장, 도로교통공단 명묘희 박사, 한국교통연구원 안정화 박사 등이 트램 도입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트램 도입을 주장한 윤 시의원은 "경전철과 지하철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트램을 도입하면 울산 도심의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트램은 관광을 활성화하고 도시 가치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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