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정보 상세

HOME > 복지자료실 > 재활정보 상세

울산 어린이테마파크 경제성 확인…2017년 준공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5.08.13

울산 어린이테마파크 경제성 확인…2017년 준공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어린이 테마파크가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에 따라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한다.

울산시는 13일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은 울산대학교도시건축연구소와 한국경제기획연구원이 맡았다.

용역 결과 경제성은 비용대비 편익비율인 BC가 1.00으로 나왔다. 1.00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는 것이라고 용역팀은 설명했다.


연간 방문객은 30만5천442명이다. 연간 수익은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념품 판매, 컨설팅 등을 통해 11억4천400만원으로 분석됐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105억원을 투입, 내년 11월 착공해 2017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테마파크는 건축 전체면적 3천9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축은 ▲공용공간(로비, 라운지 등) ▲사무행정공간(사무실, 회의실, 의무실 등) ▲커뮤니티공간(연구, 전시, 체험, 치유영역 등) ▲놀이휴게공간(공연장, 실내놀이터, 테마놀이터 등) 등으로 구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시는 지난달 건립 후보지 4곳을 심사해 동구 일산동 대왕암공원 일원 2만1천㎡(주차장 별도)를 확정했다. 해안과 바다를 주제로 콘텐츠 구현이 가능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어린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이라는 평가다.

최근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이 개통돼 시내 전 지역에서 자동차로 30분 이내 도착할 수 있다.

leeyoo@yna.co.kr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