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육아지원센터 설계작 선정 …'무장애 건물' 건축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축설계 공모 심사에서 ㈜엔피티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대표 김원효)의 출품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당선작은 작품성과 창의성이 뛰어나고 주변 도시미관과 융화한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울산 5곳, 부산 1곳 등 6개 업체가 응모했다.


울산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불편 없이 이용 가능한 무장애 건축물(BF, Barrier Free)로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총 88억6천만원을 투입해 동구 전하동 299-11 2천191㎡ 부지에, 건물 전체면적 2천630㎡, 지하 1, 지상 3층, 2개 동 규모다.

내년 2월 착공해 2017년 2월 준공되며 장난감 대여실, 맘 카페(수유실), 체험실, 회의실, 사무실, 교육세미나실, 다목적용 강당,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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