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정보 상세

HOME > 복지자료실 > 재활정보 상세

울산시인권계획에 '사회적 약자' 우선 배려 필요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5.07.27

울산시인권계획에 '사회적 약자' 우선 배려 필요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수립 중인 울산시 인권증진기본계획에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해야할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인권위원회(위원장 권오형)는 27일 울산시청에서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인권위원회는 인권증진기본계획에 반영할 우선순위를 묻는 조사에서 '사회적 약자'(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문제 등)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2위는 '사회적인 문제'(교육, 문화격차 수준, 지역차별 출신지역 등), 3위는 '안전문제'(치안, 재해 등), 4위는 '개인 간 발생하는 문제'(갈등, 폭언, 폭력) 등으로 답했다.

대상별 우선순위는 노인, 아동, 장애인, 청소년 등의 순이었다. 분야별 우선순위는 건강권, 환경권, 주거권, 안전권 순이었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5월 15일∼6월 11일 300명(구군별 인구비례에 의한 구조화된 설문), 지난 6월 1일∼25일 600명(성별, 연령별, 지역별 고려 일대일 면접 조사) 등 2차례에 걸쳐 총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울산시 인권증진기본계획은 울산발전연구원이 용역을 맡아 3월 착수, 9월 완료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비전과 정책 목표를 담고 인권지표와 지수, 구체적 추진사업 등이 제시된다.

leeyoo@yna.co.kr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