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국민체육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 내년 준공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군민 건강과 행복을 위해 국민체육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오는 26일 오후 3시 범서읍 구영리 사업부지에서 기공식을 열 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는 부지 1만8천945㎡에 연면적 4천568㎡, 지상 3층 규모다. 25m 레인 6개를 갖춘 수영장과 헬스장, 스쿼시장, 배드민턴, 농구, 배구, 족구 등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140억원(국비 29억원, 군비 111억원)을 투입해 2016년 10월 준공한다.


체육시설이 완공되면 군민들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 할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체육센터 옆 연면적 2천37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사업비 76억원(국비 10억원, 시비 5억원, 군비 61억원)을 들여 내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보육실, 장난감 대여실, 유아와 영아 놀이실, 요리체험실, 다목적 강당, 상담실 등이 갖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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