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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 예비비 편성해 메르스 방역 강화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5.06.16

울산남구, 예비비 편성해 메르스 방역 강화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예비비를 긴급 편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작업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남구는 예비비 3천192만원을 메르스 방역예산으로 편성, 오는 7월 2일까지 남구 14개 동을 7개 권역을 나뉘어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메르스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 등이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 17곳, 경로당 134곳, 청소년·아동 보호시설 19곳, 장애인보호시설 20곳, 버스터미널 등 남구지역 194곳의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방역할 예정이다.


또 방역을 원하는 시설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방역'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13일부터 비상근무조를 편성, 주요 역사와 버스터미널에서 24시간 감시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울산의 교통 관문인 태화강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 열감지기를 배치해 승객들의 발열 여부를 측정하고 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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