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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제1회 추경예산 2천28억 편성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5.06.03

울산시 올해 제1회 추경예산 2천28억 편성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2천28억원을 편성해 울산시의회에 2일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지방세 580억원, 세외수입 171억원, 의존재원 132억원 등 총 1천597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공기업특별회계 등 431억원이다.

이에 따라 2015년 시 예산 총 규모는 당초예산 2조9천171억원보다 2천28억원(7.0%) 증가한 3조1천199억원(일반회계 2조2천890억원, 특별회계 8천309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의 경우 시민안전 분야가 45.2% 증액됐고, 이어 산업경제 분야는 20.8%, 도로교통 분야는 18.8% 각각 늘어났다.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당초 편성된 경상적 경비 중 사무 관리비와 업무추진비는 3% 절감했다.

시민안전을 위한 재난관리기금 추가 적립(100억원), 시민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설계 및 부지 매입비, 강동 119지역대 이전 건축비, 매곡 119안전센터 개소, 의용소방대 미니소방차 구입 등이 우선 편성됐다.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나노기술소재 개발 등 경제협력권 산업 육성사업,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 건립, 3D 프린팅 응용 친환경 자동차 부품 R&BD 구축사업 등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품격있는 창조도시 조성을 위해 시립미술관과 도서관 등 문화시설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반구대 암각화 세계문화 유산 등재 사전 준비, 실내종합체육관 타당성 조사, 울산체육공원 2차부지 조성을 위한 종합개발계획 용역비도 편성했다.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방어노인복지관 지원, 노인예방접종사업, 노인 일자리 창출,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 지원, 출산장려를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연구형 어린이집 건립, 영유아 보육료 지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에 예산이 반영했다.

옥동∼농소 도로개설, 매곡진입도로 확장, 덕정교차로∼온산로 확장 등의 현안에도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추경으로 보건복지예산은 당초예산보다 229억원 증가한 6천767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29.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추경예산(안)은 10일 개회할 임시회 심의를 거쳐 24일 확정될 예정이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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