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19안전문화축제' 17∼19일 개최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소방본부(본부장 이갑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울산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119안전문화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안전제일 으뜸 울산, 안전은 실천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놀고, 즐기고, 느끼면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고 소방본부는 설명했다.

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체험행사, 불조심 그림 그리기 대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Safe Ulsan 한마당 공연 등 주로 체험과 공연 위주의 10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리며, 헬기 수상구조 시범 훈련이 진행된다.

소방본부는 "세월호 참사, 원유탱크 누출사고 등 재난으로 국민적 안전의식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119안전문화축제가 시민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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