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홀로 사는 노인과 함께 영화관람
(울산=연합뉴스) 현대차 노사는 24일 롯데시네마 울산점에서 울산지역 독거노인을 초청해 영화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가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문화나눔, 행복한 초대'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불우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국가유공자, 혼자 사는 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한 차례 연극·뮤지컬·영화 등 문화예술 콘텐츠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노사는 이날 노인들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버스를 제공하고, 도우미 역할을 했다.

김동민 현대차 울산총무팀 부장은 "올해 소외계층 3천700명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콘텐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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