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여성인력개발센터 개관
(울산=연합뉴스) 울산시는 남구 정동로에 건립된 여성인력개발센터 개관식을 13일 열었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부지 1천511㎡, 전체 건축면적 2천568㎡,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2012년 12월 착공했다.

센터는 지상 1층에 취업상담실과 잡(Job)카페, 2층에 창업보육실과 정보화강의실, 3층에 요양보호교육원과 동아리활동방, 4층에 대강당과 옥외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에서 전산세무회계 사무원 및 기업회계 사무원 양성 과정, 조선선박 CAD 설계기사 등 여성의 사회참여를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결혼이민여성과 취약계층을 위한 방과 후 영어·한국어 지도사 양성 과정도 운영한다.

개관식에는 박맹우 시장, 서동욱 시의회 의장, 김복만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여성지도자, 기관·단체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