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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전국 첫 장애인 댄스스포츠팀 창단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4.02.04

울주군, 전국 첫 장애인 댄스스포츠팀 창단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오는 25일 장애인 댄스스포츠팀을 창단한다고 3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장애인 댄스스포츠팀은 서상철 감독, 리더 역할의 비장애인 2명과 장애인 2명으로 구성된다.

선수는 휠체어 장애인 이영호씨와 비장애인 이은지씨, 시각장애인 최유나씨와 비장애인 박치윤씨가 각 한팀을 이룬다.

장애인 댄스스포츠팀은 선수가 많지 않아 단체전 참가는 어렵고, 전국 또는 국제대회 개인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4월 광주광역시장배 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 6월 인천광역시 생활체육대회, 8월 대만 국제 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각각 예정돼 있다.

울주군 장애인 댄스스포츠팀은 최대한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장애인 댄스스포츠팀 창단으로 울산지역 장애인 스포츠 실업팀은 2007년 시가 창단한 육상팀(5명), 지난해 중구가 만든 배드민턴팀(6명)을 포함해 모두 4개 팀으로 늘어났다.

4개의 장애인 스포츠 실업팀은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대전·강원이 각 3개의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울주군은 설명했다.

또 남구와 북구도 올해 장애인 스포츠 실업팀을 각각 창단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울주군 홍보를 위해 장애인 댄스스포츠팀을 창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울주군에는 2002년 창단한 볼링 실업팀(감독 포함 팀원 7명)이 활동하고 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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