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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퇴직자 일자리 지원센터' 설치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2.11.20
울산 북구 '퇴직자 일자리 지원센터' 설치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 북구는 '퇴직자 지원·일자리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센터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중견 전문인력의 구인·구직정보 제공 ▲취업기관 네트워크 구축 ▲일자리 발굴단 운영과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창업교육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북구는 내년 5월까지 총 1억4천만원을 들여 북구 무상급식지원센터 안에 퇴직자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상담 전문인력 3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북구는 이를 위해 최근 '일자리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또 울산대학교에 연구용역을 맡겨 북구지역 퇴직예정자 현황, 원하는 일자리 유형, 희망하는 임금수준 등을 분석했다.
울산 북구에는 현재 967개의 대·중소기업에 4만2천754명(2011년 기준)이 일하고 있어 매년 1천명 이상의 퇴직자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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