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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 이상순씨 백미 380㎏ 기부

작성자: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 | 작성일자:2025.04.28

이상순님 쌀배분 후원금배분사진

 울산시푸드뱅크가 지난 25일 울산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 이상순씨로부터 온기나눔 백미 380kg을 기탁받고,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상순씨는 울산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23년부터 울산시푸드뱅크를 통해 해마다 백미를 기부해 오고 있다.이날 기부한 백미는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의 식사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순 기부자는 30년간 호스피스 병동에서 간병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푸드뱅크 물품 수령·배달, 장애특수학교 급식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울산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고, 2024년에 아산상을 수상했다.

 이상순씨는 "따뜻한 봄 날씨처럼,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시푸드뱅크는 식품 및 생활용품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기부물품의 효율적인 배분 시스템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지원함으로써 복지증진 및 공동체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배분 전문기관이다.  rlarla

김경민기자 

출처:울산신문​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49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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