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생활개선회(회장 송병길)는 21일,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직무대행 이선희)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설 명절 맞이’ 음식조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으로 4종의 전(너비아니, 꼬지, 버섯, 두부)과 삼색나물(도라지, 콩나물, 고사리), 가자미구이 등 다채로운 명절 음식들이 준비되었으며 울산 지역 재가시각장애인 30세대에 전달되었다.
울산남구생활개선회 한 회원은 "명절을 맞아 시각장애인분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라 보람 있었다"라며 "시각장애인분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남구생활개선회는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과 2004년부터 인연을 맺고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사랑의 고추장 만들기, 복날 맞이 삼계탕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모범이 되고 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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