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구원의 지원 받아 6개월 여간의 연습한 실력 뽐내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태남)은 20일 중구 성안동 백정애 건강실버타운에서 어르신 50여 명과 함께 '소통을 나누는 무대' 자원봉사 공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 공연활동은 울산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6개월여간의 연습을 한 하모니카 합주(선창 외), 칼림바 및 바이올린 합주(아리랑 외), 라인댄스(당신의 남자 외)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김태남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백정애 건강실버타운 관계자분들의 협조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교육생들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소중한 무대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외부 교류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정신적 쉼표와 느낌표를 느낄 수 있었던 공연이었고, 우리 회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백정애실버건강타운 백정애 원장은 "잊지 않고 올해도 찾아 고급스러운 공연을 보여주신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 공연팀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런 기회가 많이 주어져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과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공연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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