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과 22일 총 2회에 걸쳐 울산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과 고려아연 후원으로, 고려아연지원사업 ‘마(마음에) 팔(팔로우)’의 일환인 중도시각장애인 및 가족을 위한 관계증진·자립지원 통합프로그램 ‘아동 가족연극테라피’를 진행하였습니다.

가족연극테라피는 시각장애 가정의 아동·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맨몸 또는 도구를 활용한 가족 신체활동, 돌아가며 대사를 표현하는 역할 활동, ‘피노키오’ , '젊어지는 샘물' 동화를 활용한 감정 표현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랑 이렇게 몸으로 함께 하는 활동이 많지 않은데, 오랜만에 서로 웃으면서 놀아서 좋았어요.” 등의 소감을 전하며, 활동이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교류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신 고려아연과 울산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